디에고 하비에르 파레스 S.J.

이창준 로사리오 신부(예수회) 옮김

교황회칙 “모든 형제들”에 나타난 샤를 드 푸코의 모습 - 희망 안에서 반응하기

“모든 형제들”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를 서두로 이번 새 회칙에서, 우리에게 막 주어진 형제애와 사회적 우정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교황은 아씨시의 프란치스코에게서 다시 한 번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다. 이 성인은 모든 피조물, 특히 보다 더 내버려진 그의 형제들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S.J.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전주교구) 옮김

교회의 사명과 올바른 경제 관리

최근 교황이 내린 몇 가지 결정은 언론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바티칸 기관들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과 교회의 목적을 위해 그들의 올바른 관리에 대한 질문과 논쟁을 다시 한번 제기하였다. 본 기사는 이러한 최근의 사건들을 더욱 넓은 맥락에 놓고서, 교황의 방향과 그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문제와 동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파올로 벨트라메 S.J.

이창욱 펠릭스(바티칸 뉴스 번역가) 옮김

행운아 우주?

우리의 우주는 생명을 위해 창조됐고 그 생명을 가능케 하고 성장시키며 진화시키기 위해 적절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인다. 아마도 우주의 일정 공간을 적절히 낭비함으로써, 생물학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마련해주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는 우주의 크기가 920억 광년, 다시 말해 9 x 1023 km(= 9를 23번의 10으로 곱하는 것이기에, 9조 곱하기 천억 킬로미터)에 달한다고 관측하기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어쨌든 생명은 여기 존재한다. 비록 1천억 개의 은하계 가운데 한 은하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태양이라는 별, 그 주위를 따라 궤도를 그리며 공전하는 이 작은 혹성 위에서만 생명이 존재하거나, 나머지 우주 공간 곧 “낭비된 공간”에서조차 존재하더라도, 생명은 존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