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스파다로 SJ

박경웅 신부(예수회) 옮김

“은총은 이데올로기가 아닙니다”
프란치스코 교종과 콜롬비아 예수회원들의 사적인 만남

20회를 맞이한 프란치스코 교종의 사도적 순방이 2017년 9월 6일에서 11일까지의 일정으로 콜롬비아에서 이루어졌다. 이 일정에는 9월 10일 카르타헤나 데 인디아스(Cartagena de Indias) 방문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곳은 콜롬비아 북쪽의 카리브 해에 접해 있는 볼리바르 지역의 주도이다.

마르셀 우비내자 SJ

곽승용 비오 신부 (대전교구, 대전 가톨릭 대학교) 옮김

생태 위기와 영성 : 아프리카의 공헌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에 관한 연구의 대부분은 서방에 의해 만들어졌고 인도되었다. 그럼에도 그것으로 위기가 악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는 로렌티 마게사(Laurenti Magesa)와 같은 여러 신학자들과 아프리카 영성이 생태위기 앞에서 대체하는 윤리의 공헌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선언하기 위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호세 루이스 나르바하 SJ

최원오 빈첸시오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옮김

프란치스코 교종이 말하는 국제 정치의 의미

교종의 정치 세계지도(地圖)를 그려내고 그 국제 정치의 뿌리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단순화를 피하면서 해석의 올바른 열쇠를 찾아야 한다. 교종의 생애와 문화적 뿌리에서 출발하는 것은 매우 유익하지만, 그보다 더 나아갈 필요도 있다. 교종의 어젠다는 모든 경우에 열려 있고, 이러한 개방성이 교종 정치의 독특한 형식이라는 점을 늘 생각해야 한다.

엔리코 카타네오 SJ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전주교구, 광주가톨릭대학교) 옮김

“파레시아”: 초기 그리스도교에서의 말의 자유

철학자 미셸 푸코는 파레시아(parrhesia)를 “마음의 솔직함과 개방, 말의 개방, 표현의 개방, 말의 자유”라고 정의한다. 그렇다고 원하는 대로 바라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파레시아는 그 본성상 도덕적인 자세이며 “필요해서든 유익해서든, 끝으로 진실해서든” 말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파레시아는 진리와 선(善)에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중상, 모욕, 비방은 배제하는 반면 풍자는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