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스파다로 SJ

이진현 (예수회) 옮김

우정, 종교간 대화의 토대 – 중국 유학자들과 초기 예수회 선교사들

예수회 마테오 리치는 중국에 관한 지식과 문화간 대화에서 분기점을 이루는 인물이다. 그의 모범은 아득한 거리로 분리된 세계의 장벽을 허문 것으로, 영적이고 문화적인 그의 여정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민족들의 복음화를 이루고자 했다. 이 마체라타 출신 예수회원이 지녔던 기본 생각은 우정을 통한 선교 추구였는데, 이를 잘 드러내는 예로 1601년 북경에서 출간된 ‘교우론交友論'은 중국의 지혜와 서양의 지혜가 서로 어우러져 리치가 마음에 간직했던 문화적 친교의 이상을 풍성하게 보여주고 있다.

조반니 쿠치 SJ

윤주현 신부 (가르멜 수도회) 옮김

감정과 이성: 가능한 대화

이성과 감정 간의 관계는 단순하지 않으며 그 둘은 서로 반대되는 용어로 간주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 있다. 쾌락과 윤리적 선(善)은 이원론적인 윤리에서만 서로 대립될 뿐이다. 또한 그러한 윤리는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 실제로 근대 이전의 전망에서는 선(善)을 인식하고 완수하기 위해 열정과 이성 간의 관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방식에 따라, 상호간에 도움을 주는 방식에 따라 두 개의 방향으로 고려됐다.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교황청 국무원장)

최원오 빈첸시오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옮김

나의 말은 그대의 눈에

오늘 소개하는 이 책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 시절 호세 마리오 베르골료 추기경의 강론과 연설과 메시지를 아우르고 있다. 이 모든 본문을 책 한 권에 모아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신 주교직 “총서”Opera omnia인 셈이다. 1850년에 창간되어 사도좌와 긴밀한 유대 속에서 간행되고 있는 『치빌타 카톨리카』의 편집장 안토니오 스파다로 예수회 신부가 편집을 맡았다.